코스피 39

(시황 - 출근길 메모) 미 대선과 화이자 백신 소식의 영향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이틀 연속 츨근길에 자느라고 글을 못 올렸습니다. 주말 사이에 부모님 댁에 가서 일을 도와 드리고, 3분기 실적 발표 기업을 보면서 재무상황이 계속 우상향 하는 종목들을 추리다 보니 잠을 1~2시간 정도 잤더니 몸이 말 상태가 말이 아니네요. 어제 밤 까지 정리를 한 기업의 수가 200을 넘었습니다. 11월 중순까지 하기 때문에 오늘부터 더 많은 기업들이 발표를 할텐데, 너무 많아지니 그저 종목명만 가져가고, 이 안에서 필터로만 체크를 한 후 특정 조건에 걸린 종목만으로 상세 분석을 해야하는 상황인가 싶네요. 빨리 프로그램을 짜서 분석을 해야하는데 아직 손으로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ㅜㅜ 지난 주 부터 어제까지 주요 소식은 단연 화이자의 백신 임상 3상 진행 소식에 대한 기..

(시황 - 출근길 메모) 시장은 마켓메이커의 맘대로, 해설은 기사가 덤으로

그제 대선 직후를 복기해보겠습니다. 처음 바이든의 우세로 다우와 S&P500이 큰 폭으로 오르고 나스닥은 상대적으로 상승 모멘텀이 덜 해 보였습니다. 그러다가 트럼프의 플로리다 역전과 동시 전세가 급격히 뒤집어 졌죠. 그런데 말입니다 다시 위스콘신을 바이든이 역전하고, 미시간을 따라가는데 갑자기 3개 지수 모두 급등을 하였습니다. 오늘을 더 본다면 개표를 거의 끝내가냔 조지아는 9500표 정도의 차이밖에 남지않았고 남은 곳은 흑인이 많은 애틀란타입니다. 이 마저도 뒤집어 질 수 있고, 펜실베니아는 필라델피아의 몰표로 어제 70만표 가까이 차이가 났던 것이 현재 약 8만표 까지 갭을 줄였네요. 11프로나 개표가 남았으니 펜실베니아도 역전 가능할 수도 있어 보이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오늘도 미국 선물은 새..

(시황 - 출근길 메모) 바이든의 신승? FOMC의 방향은?

어제 7시 경 위스콘신의 집계결과가 뒤집어 졌습니다. 그리고 11시를 기해 미시간도 뒤집어 졌습니다. 그리고 방금 8시를 좀 넘은 시각 두 주 모두 바이든의 승리로 확정지었네요. 이제 네바다만 이대로 굳혀지면 바이든은 270을 확보하게 됩니다. 조지아랑 펜실베니아도 간격을 줄이고 있어 최종으로 바이든이 270이 아닌 더 많은 선거인단을 확보할 수도 있겠습니다. 아래는 아침 7시 종가를 7시 10분에 캡쳐해둔 것입니다. 어제 우리 시각 6시 경 나스닥을 제외하고는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S&P500 선물과 일본 선물 지수였습니다. 그리고 금과 은은 소폭 오르고 있었고요. 바이든의 역전 및 대선 승리가 가까워지면서 대형주 위주의 상승세 전환이 시작되었고, VIX지수는 급격하게 떨어졌습니다. 금, 은도 하락세..

(시황 - 출근길 메모) 미 대선이 코앞

어제 밤에 분석 툴을 손보느라 늦게 자서 오늘 아침 블로그에 글을 쓰지 못할 정도로 졸다가 방금 좀 정신 차렸습니다. 어제 밤부터 지금까지 미국 선물을 비롯한 유럽 일본 선물시장 및 원유 등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국내 외 소식으로 바이든의 당선이 유력한 듯 기사가 나오며 불확실성 해소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듯 VIX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상승 기조를 강하게 해주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20분 즈음에도 선물시장은 추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바이든은 대 놓고 친일이기 때문인지 일본선물시장의 상승폭이 매우 큰 편입니다. 그리고 달러 약세로 빠르게 가고 있아 원화의 상대적 강세가 예상되는 바 우리 시장도 코스피를 중심으로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이든이 당선이 되면 대규모의 정..

(시황 - 출근길 메모) 미국 대선이 코앞

간밤에 미국, 유럽, 일본 산물 시장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큰 폭으로 하락했던 유가는 상승을 하였습니다. 미국 생산자지수가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를 내었고, 익명의 투자자가 미국 대선 이후의 정책적 지원이 계획된 만큼 상승세로의 전환을 기대하며 3억 달러 규모의 콜옵션(주가가 상승을 하는 경우 큰 차익을 낼 수 있는 옵션)을 매수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15169미스터리 투자자, 美 증시 급등에 3천400억원 베팅…대선 노림수 - 연합인포맥스(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최근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한 투자자가 대선을 계기로 미국 증시가 가파르게 뛸 것으로 보고 대규모 베팅..

(시황 - 출근길 메모) 영국 락다운 소식 및 유가 하락

주말 사이 눈에 크게 띄는 소식은 영국의 락다운 소식과 출근길 보여지는 큰 폭의 유가하락이네요. 미국과 일본 선물 시장이 0.1~0.5% 수준의 하락으로 뉴스에 비하여 큰 폭의 하락을 맞고 있지 않은 점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글을 쓰는 사이에 하락폭를 좀 더 키워 0.4~1.0% 수준의 하락을 보이네요. 다행이 아닐 수도 있겠습니다. 전약후강의 모습으로 반등을 보여주세요! 지난 주까지 많은 기업들이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였는데, 생각보다 실적이 좋게 나온 기업들이 많아 해당 기업들을 정리하는데만 한참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20주를 기준으로 하여 분석을 해보면 바닥이거나 심해에 빠진 종목들이 제법 나타났으나 60주를 기준으로 분석해본 결과 아직도 더 깊은 바닥이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9월 마지막째 주..

(시황 - 출근길 메모) 미국의 반등과 독일의 락다운

미국의 3분기 GDP는 전분기 대비 33.1%를 회복하며 컨센서스를 약 2.1% 상회하고, 저분기의 -31.4% 대비로도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신규실업청구수당(Initial Jobless Claims)도 컨센서스 대비 약 1만 6천명 줄어드는 등 어제 밤에 발표한 수치는 대체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면서 미국 시장의 반등을 가져왔습니다. 발표 후 주식 선물, 달러 인덱스가 강한 상승 반전을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스닥150 지수는 그 동안 남들 오를 때 버틸 때 가리지 않고 무섭게 빠졌습니다. 빠질만큼 빠졌던 것일까요? 미국과 유럽의 악재 속에서도 고분분투하며 상승폭을 키워가며 3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의 반등 기운을 그대로 가져와 상승의 모멘텀을 더욱 키우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난 주 92..

(시황 - 출근길 메모) 유럽 제2차 팬더믹 - 프랑스, 독일의 락다운 검토

잘 주무셨나요? 저는 어제 잠에 들기 전 유럽의 제2차 판데믹으로 인한 프랑스, 독일의 락다운 예정 소식에 푹 꺼지는 시장을 보며 이제는 대수롭지 않게 핸드폰을 머리 맡에 치우고는 딸 아이 재우면서 그대로 잠들어 버렸네요. 와이프와 약속한 미뤄둔 설겆이도 못하고 자서 아침에 일어나 안 해둔 설겆이 생각에 주식시장 패닉에 대해서 까맣게 잊고 있었네요. 밤 사이에 유럽, 미국, 일본, 유가, 금/은 등 모든 군에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어제 반등에 성공하여 상승세에 올라탄 코스닥 150 선물이 어색해 보이리 만큼 큰 괴리를 발생 시켰습니다. 아직 주봉 기준으로 하단을 딛고 반등하한 것이 아니어서 불안불안 하더니, 오늘 다시 얼마만큼 하락을 하게 될 지 모르겠네요. 어제 상승분을 그대로 반납하는게 아..

(주식투자) 장기투자 종목 고르는 법? 증여용 주식으로 좋은 것?

주위 지인들 중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투자할 만한 종목을 추천해달라고 주문을 많이 합니다. 그러면, 전 어김없이 두 종목을 우선적으로 추천합니다. 첫번 째는 쌍용양회이고, 두번 째는 한화입니다. 이 글을 사실 처음 시작할 때 방법론 다음 글로 써야지 마음만 먹고 있었습니다. 그 때 바로 썼더라면 2종목에서 많은 수익을 안겨 드릴 수 있었는데, 너무나도 아쉽네요. 오늘은 종목추천으로서의 이야기 보다는 장기투자를 하려고 할 때 어떻게 종목을 선정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하여, 그리고, 과연 어느 기업들이 눈여겨 볼 수 있을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렇다면 왜? 이렇게 3가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쌍용양회와 한화는 추천종목이 됩니다. ^^;; 우선 앞 서 말씀을 드린 쌍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