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아이의 육아에 대해서 관심을 보이고, 글로 정리를 했던 재작년의 주된 내용은 아이의 언어발달이 늦었다는 점, 그리고 아이의 발달이 늦은 게 아니라 절대량이 적었음에 대한 믿음과 다양한 노출을 통해 아이를 또래와 비슷한 수준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들에 대해서 많은 언급들이 있었다. 지난 기간 동안 아이의 성장에 대해서 별말 없이 지냈던 이유는 무소식이 희소식이니 만큼 아이의 언어 능력이 확연히 좋아지고, 또래 친구들과 너무나도 잘 지내고 있으며, 이제는 학교에 다녀와서 이런저런 있었던 일들도 이야기하고, 심지어 엄마에게 비밀로 해달라며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둥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할 정도로 이제 언어 발달에 대해서 걱정을 하는 일은 과거의 이야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어제는 아이의 두 번째 뮤지컬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