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효과 4

(시황 - 출근길 메모) 옐런 누님 웰컴! 애플카는 기아랑?

자넷 옐런 전 FRB 의장은 이번 바이든 정부에서 미국 재무부 장관으로 컴백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몇 가지 사항에 대해 언급을 하였는데, '미국은 무역경쟁에서 우위를 갖기 우한 약달러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의 불공정에는 계속 주시하고 대응할 것이다', '저금리에 손 놓고 있다면 아무 것도 얻지 못한 채 국가가 빚만 지는 것이 맞다. 적극적으로 큰 부양책을 내놓고 지원하여 GDP 성장을 꾀할 것이다'. 최근 89에 머물러 약세가 계속되던 달러는 다시 90으로 복귀했고 자넷 옐런 장관의 말에 91까지 올랐다가 내려오는 등 하향세의 모멘텀은 조금은 주춤한 듯 합니다. 아무래도 당분간은 이 정도 선에서 박스권에 달러가 머물 듯 합니다. 그리고 어제 장 막바지에 '애플카는 기아랑'이라는 기사가 나왔..

(시황 - 출근길 메모) 삼성전자 이재영 부회장의 구속,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조건부 승인 권고

어제 글로벌 주식 선물 시장은 강보합 분위기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시장은 큰 폭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법정 구속 소식이 전해지면서 보합 분위기의 장중 흐름은 급격히 무너졌습니다. 2017년 구속 당시에는 약보합의 분위기였고 다음 날엔 급등을 했었는데, 이와 어제의 분위기는 사뭇 달랐습니다. 무엇이 달랐을까요? 2017년 2월 17일 당시에는 계속 우상향을 하고 있던 삼성전자 및 코스피 지수가 조정을 받고 있었습니다. 반면 최근 삼성전자는 오버슈팅이라고 할만큼 무서운 기세로 급등 중이었죠. 시장은 이렇게 무거운 주식이 가벼운 주식처럼 급등하는 걸 원치 않은 듯 합니다. 심성전자가 코스피 지수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크다보니, 무서운 매수세는 지수의 상승을 가져왔고, 차익..

(시황 - 출근길 메모) 흰눈 사이로~

글로벌 선물 지수 분위기가 좋네요. 미국 시장은 중소형 가리지 않고 좋고, 유럽도 좋았습니다. 둘 모두 1%p 이상 오름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래도 백신 투여에 따른 기대감에서 비롯되었고, 다가오는 FOMC에 대한 기대감을 내 비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니케이는 소폭상승했습니다. 코스피와 더불어 덜 내린 지수이다보니 상승에 대한 관성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모멘텀이 커야 하는 부담이겠죠?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도 글로벌 선물 처럼 같이 올라가는 분위기를 내 주기를 바랍니다. 코스피보다 코스닥이 상대적으로 적게 오른터라 어제도 코스닥 쪽은 종목별로 좋은 분위기를 내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크리스마스랠리와 1월 효과의 앞당김이 함께 나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유가는 지수 분위기기 좋아 조정을 멈추고 함께 ..

(시황 - 출근길 메모) 크리스마스 랠리와 1월 효과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 기분 좋게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크리스마스 까지 주욱 오르는 크리스마스 랠리를 보이곤 합니다. 또, 1월이 되면 전년대비 깜짝실적을 낸 중소형주들이 결산을 앞두고 1월에 많이 오르기도 합니다. 이를 1월 효과라고 합니다. 지난 3월 코로나19로 반토막이 났던 지수는 회복을 시작한 후 9월까지 계속 상승을 하였고 10월 부터 잠시 조정기를 갖은 후 11월 부터 다시 상승세를 보였고, 지난 2주 전부터 글로벌 지수는 신고가를 갱신하며 무서운 기세를 내 몰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글로벌 증시응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 여력이 남아 조금씩 오름세를 이어나가고 있지만, 전처럼 화끈한 상승세를 보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백신 승인 이후에 영국, 캐나다, 미국에서 접종을 시작하였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