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15

[주식투자]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 중요한 것 - (2) 매매타이밍

안녕하세요, 시나브로상승입니다. 지난번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 중요한 것으로 '심리'를 다스리는 법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지난번 내용을 잠깐 복습해 본다면, 투자'심리'는 '미리 정해놓은 규칙'을 지킴으로서 스스로에게 떳떳하고 마음속 나비가 요동치지 않도록 하는 방법으로 어느 정도 다스릴 수 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지난번 심리 다스리기에 이어 그렇다면 규칙은 어떻게 세우는가? 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투자와 관련된 규칙을 세워야 하는 것들에 대해 생각나는 대로 나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투자 자본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2. 어떤 종목에 투자를 할 것인가? 3. 집중 투자를 할 것인가? 분산투자를 할 것인가? 분산투자를 한다면 분산하는 기준은? 4. 언제 투자할 것..

[주식투자]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 중요한 것 - (1) 심리

안녕하세요, 시나브로 상승입니다. 어제 CPI(Consumer Price Index, 소비자 물가 지수) 발표(GMT+9 기준 2023. 1. 12. 목 22:30) 이후에 미국 시장을 보신 분들이 계셨는지 모르겠네요. 잠깐 아래 차트를 보고 가시죠. 어제 10시 30분 발표 직후에 미국 S&P500 선물 지수의 3분봉입니다. 1시간 48분이라는 시간 동안 지수는 엎치락 뒤치락을 반복하였고, 최대/최소 지수의 갭은 63.4 pts로 약 1.61%의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1.61%가 얼마나 된다고 호들갑이냐 하시겠지만, S&P500 선물지수는 0.1 index point 당 $10불의 수익이기 때문에, 최고 차트에 표시된 네모박스 하나에서만, Short을 쳤을 경우, 63.4 X $10 = $6,340을 ..

(시황 - 출근길메모) 안정감 기대. 공매도 연장

요 며칠 글로벌 주식시장을 달궜던 게임스탑(GME) 공매도와의 전쟁은 이래저래 흐비부지 되는 것인지 많은 수준 떨어지고 난 후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변동성이 많이 줄어 들어 가는 형국입니다. 36불 대 까지 치 솟았던 에센피 VIX 선물도 25불 초반으로 1월 마지막 째 주 평균 수준으로 회귀 하였습니다. 1월 말까지 조정을 세게 받았던 코스피와 코스닥은 2월 들어 반등을 하고난 후 오름세를 지속하는 모습인데, 이는 전년 대비 좋은 실적을 내고 있는 기업들이 많아 2021년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길 기대하는 투자자의 매수 흐름에 의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제 금융위는 공매도 금지를 5월 2일까지 연장하고 3일부터 코스피 200 및 코스닥 150에 있는 대형주부터 차차 공매도를 재개 한다고 발표하였..

(시황 - 출근길 메모)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고, 주가가 크게 오르려면 개인투자자 털고 가야한다

레딧으로 부터 시작된 게임스탑과 은의 매수 행렬의 끝이 보이는 것일까요? 제가 주가에는 관성이 있고, 그 관성을 유지 시켜 주기 위한 힘은 매수 모멘텀에서 발생한다고 말씀 드리면서, 어느 정도 상승세가 계속되는 경우, 또는 그 반대의 경우 같은 수량을 매수/매도 시 부담은 점점 켜져 간다고 설명드렸습니다. 그래서 조정이라든지 기술적 반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제목에서 속담인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를 인용하고, 주식시장에서 많이 언급되는 '주가가 오르려면 개인투자자를 털고 가야한다' 말은 한 이유가 바로 위의 이유입니다. 기관이나 외인의 경우 하나의 종목를 매수/매도 하는 것은 일정 기간을 정하고 분할매수 또는 분할매도의 전략으로 포트폴리오를 관리합니다. 그렇기에 그 방향성이 한 동안 유지되어 ..

(시황 - 출근길 시황) 변동성 급등. 비이성적인 움직임에 주의가 필요할 때

여기저기 게임스탑 이야기 천지네요. 게임스탑의 공매도 숏 커버링은 실제 8프로 정도이며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이라는 점. 게임스탑의 재무 상황으로는 지금 이러한 모습이 비합리적이라는 점. 이렇게 하다가 월가의 펀드 몇개 날아간다는 점, 그렇게 되면 리먼 사태보다 더 한 파장이 올거라는 등 다 사실이나 공매도의 편에서 작성되는 듯한 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더더욱 공분을 사고 더 강한 집결이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은 카르텔을 깨기 위한 움직임이 강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셀트리온, 에이치엘비 등을 선두로 하여 같은 움직임을 보이려 하고 있습니다. 게임스탑과 달리 셀트리온은 매출과 실적면 모두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에 조금 다른 이야기 일 수 있어 이러한 움직임이 성공하지 않을까..

(시황 - 짧은 생각) 큰 싸움이 벌어졌다

개인투자자들이 공매도와 맞서 싸움이 시작되었는데, 앨런 머스크와 민주/공화 상/하원들이 공매도에 맞서는 개인투자자의 뜻을 지지하면서 싸움이 좀 커질 거 같네요. 어쩌면 금융권 vs 비금융권, 부자 vs 서민의 싸움으로 번질 수도 있겠어요. 아무튼 코로나-19와 이번 GME 싸움으로 미국의 저급한 수준, 민낯이 그대로 드러났네요. 이와 관련된 생각이 복잡하여 그냥 화장실에 앉아서(어릴 때 부터 먼가 화장실에 오면 조용해서 집중이 잘 됨)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결국은 또 명분 싸운으로 치닫겠다 싶네요. 시장은 누구나 '지금이 거품이야~'라고 말만 해주기를 기다렸고, 이번 공매도를 힘으로 누르는 모습을 통해서 '광기'어린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거품이 어느 정도는 증명이 된 듯해요. 이유야 어쨌든 간에 ..

(시황 - 출근길 메모) 반도체로 시작하여 반도체로 끝남

반도체는 이제 우리 일상에서 안 들어가는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이 쓰입니다. 정말로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는데 오늘은 자동차 부문에서의 사용, 그리고 이로 인한 반도체 품귀현상에 대해 짚어보고자 합니다. 2010년 까지만 하더라도 자동차 부품은 대부분 기계식 부품이고, ECU와 센터페시아에 들어가는 오디오 군의 전자장비에 일부 들어가는 정도 였습니다. 그런데, 2010년을 전후하여 기존 기계식 부품을 밀어내고 전자식 부품이 많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자동차가 고장이 나면 어디가 고장이 났는지 하나하나 체크를 헸어야 하나, 각종 장비 내에 센서가 있어서 이상이 감지 되는 경우 ECU에 해당 오류 내역(OBD II Code)를 전달하여 경고를 하도록 바뀌었고, 조향시스템 또한 전자식으로 바뀌어 갔습니다..

(시황 - 출근길 메모) 숏의 항복?

자정이 얼추 다가왔을 때 미국 선물 지수가 급격히 떨어져 방향을 트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캘리포니아 주의 락다운 해제와 확진자수 감소 소식에 다시 반등하여 결국은 소폭 상승한 채 마무리를 하였네요. 미국은 릴리, 리제네론에 이어 머크의 항체치료제와 계약를 맺었습니다.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도 FDA 물질 등록을 하였습니다. 미 FDA는 셀트리옹 항체치료제에 대하여 한국 식약처의 결과를 참고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월 초 항체치료제, 2월 중순 백신 승인에 대하여 언급하였습니다. 바이든 정부로 전환된 후 달러는 반등하여 소폭 상승 중이나, 전반적으로는 다시 하향세로 접어들 것이라는 반응입니다. 아무래도 부양책이 통과괴고 난 후 채권 발행을 하게 된 후에 시장에 풀릴 달러를 감안하고..

(시황 - 출근길 메모) 전문가들의 거품 경고 vs 죽지 않는 매수세

국내/외 금융 전문가들은 주식시장 및 암호화폐 시장의 지나친 상승에 대해 지적을 하며 조만간 한 순간에 거품이 걷힐 것에 대하여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은 이러힌 이야기가 우습게 보이는지 매서운 매수세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누구의 이야기가 맞을까요? 아마 끝자락에는 전문가의 말이 맞겠죠? 매수세가 계속되어 더 커다란 시장이 되기 위해서는 계속 매수세가 유입되어야 하고, 어느 정도 오른 종목들이 조정을 받을 때 다른 종목들이 오르는 등의 순환장세가 계속 지속되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점점 커지는 규모의 모멘텀을 유지하는 것이 그리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예상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그 조만간이 언제냐는 것입니다. 당장 이번 주가 그 시기라 해도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이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

(시황 - 출근길 메모) 옐런 누님 웰컴! 애플카는 기아랑?

자넷 옐런 전 FRB 의장은 이번 바이든 정부에서 미국 재무부 장관으로 컴백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몇 가지 사항에 대해 언급을 하였는데, '미국은 무역경쟁에서 우위를 갖기 우한 약달러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의 불공정에는 계속 주시하고 대응할 것이다', '저금리에 손 놓고 있다면 아무 것도 얻지 못한 채 국가가 빚만 지는 것이 맞다. 적극적으로 큰 부양책을 내놓고 지원하여 GDP 성장을 꾀할 것이다'. 최근 89에 머물러 약세가 계속되던 달러는 다시 90으로 복귀했고 자넷 옐런 장관의 말에 91까지 올랐다가 내려오는 등 하향세의 모멘텀은 조금은 주춤한 듯 합니다. 아무래도 당분간은 이 정도 선에서 박스권에 달러가 머물 듯 합니다. 그리고 어제 장 막바지에 '애플카는 기아랑'이라는 기사가 나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