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15

(시황 - 출근길메모) 안정감 기대. 공매도 연장

요 며칠 글로벌 주식시장을 달궜던 게임스탑(GME) 공매도와의 전쟁은 이래저래 흐비부지 되는 것인지 많은 수준 떨어지고 난 후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변동성이 많이 줄어 들어 가는 형국입니다. 36불 대 까지 치 솟았던 에센피 VIX 선물도 25불 초반으로 1월 마지막 째 주 평균 수준으로 회귀 하였습니다. 1월 말까지 조정을 세게 받았던 코스피와 코스닥은 2월 들어 반등을 하고난 후 오름세를 지속하는 모습인데, 이는 전년 대비 좋은 실적을 내고 있는 기업들이 많아 2021년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길 기대하는 투자자의 매수 흐름에 의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제 금융위는 공매도 금지를 5월 2일까지 연장하고 3일부터 코스피 200 및 코스닥 150에 있는 대형주부터 차차 공매도를 재개 한다고 발표하였..

(시황 - 출근길 메모)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고, 주가가 크게 오르려면 개인투자자 털고 가야한다

레딧으로 부터 시작된 게임스탑과 은의 매수 행렬의 끝이 보이는 것일까요? 제가 주가에는 관성이 있고, 그 관성을 유지 시켜 주기 위한 힘은 매수 모멘텀에서 발생한다고 말씀 드리면서, 어느 정도 상승세가 계속되는 경우, 또는 그 반대의 경우 같은 수량을 매수/매도 시 부담은 점점 켜져 간다고 설명드렸습니다. 그래서 조정이라든지 기술적 반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제목에서 속담인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를 인용하고, 주식시장에서 많이 언급되는 '주가가 오르려면 개인투자자를 털고 가야한다' 말은 한 이유가 바로 위의 이유입니다. 기관이나 외인의 경우 하나의 종목를 매수/매도 하는 것은 일정 기간을 정하고 분할매수 또는 분할매도의 전략으로 포트폴리오를 관리합니다. 그렇기에 그 방향성이 한 동안 유지되어 ..

(시황 - 출근길 시황) 변동성 급등. 비이성적인 움직임에 주의가 필요할 때

여기저기 게임스탑 이야기 천지네요. 게임스탑의 공매도 숏 커버링은 실제 8프로 정도이며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이라는 점. 게임스탑의 재무 상황으로는 지금 이러한 모습이 비합리적이라는 점. 이렇게 하다가 월가의 펀드 몇개 날아간다는 점, 그렇게 되면 리먼 사태보다 더 한 파장이 올거라는 등 다 사실이나 공매도의 편에서 작성되는 듯한 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더더욱 공분을 사고 더 강한 집결이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은 카르텔을 깨기 위한 움직임이 강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셀트리온, 에이치엘비 등을 선두로 하여 같은 움직임을 보이려 하고 있습니다. 게임스탑과 달리 셀트리온은 매출과 실적면 모두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에 조금 다른 이야기 일 수 있어 이러한 움직임이 성공하지 않을까..

(시황 - 출근길 메모) 반도체로 시작하여 반도체로 끝남

반도체는 이제 우리 일상에서 안 들어가는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이 쓰입니다. 정말로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는데 오늘은 자동차 부문에서의 사용, 그리고 이로 인한 반도체 품귀현상에 대해 짚어보고자 합니다. 2010년 까지만 하더라도 자동차 부품은 대부분 기계식 부품이고, ECU와 센터페시아에 들어가는 오디오 군의 전자장비에 일부 들어가는 정도 였습니다. 그런데, 2010년을 전후하여 기존 기계식 부품을 밀어내고 전자식 부품이 많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자동차가 고장이 나면 어디가 고장이 났는지 하나하나 체크를 헸어야 하나, 각종 장비 내에 센서가 있어서 이상이 감지 되는 경우 ECU에 해당 오류 내역(OBD II Code)를 전달하여 경고를 하도록 바뀌었고, 조향시스템 또한 전자식으로 바뀌어 갔습니다..

(시황 - 출근길 메모) 숏의 항복?

자정이 얼추 다가왔을 때 미국 선물 지수가 급격히 떨어져 방향을 트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캘리포니아 주의 락다운 해제와 확진자수 감소 소식에 다시 반등하여 결국은 소폭 상승한 채 마무리를 하였네요. 미국은 릴리, 리제네론에 이어 머크의 항체치료제와 계약를 맺었습니다.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도 FDA 물질 등록을 하였습니다. 미 FDA는 셀트리옹 항체치료제에 대하여 한국 식약처의 결과를 참고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월 초 항체치료제, 2월 중순 백신 승인에 대하여 언급하였습니다. 바이든 정부로 전환된 후 달러는 반등하여 소폭 상승 중이나, 전반적으로는 다시 하향세로 접어들 것이라는 반응입니다. 아무래도 부양책이 통과괴고 난 후 채권 발행을 하게 된 후에 시장에 풀릴 달러를 감안하고..

(시황 - 출근길 메모) 삼성전자 이재영 부회장의 구속,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조건부 승인 권고

어제 글로벌 주식 선물 시장은 강보합 분위기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시장은 큰 폭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법정 구속 소식이 전해지면서 보합 분위기의 장중 흐름은 급격히 무너졌습니다. 2017년 구속 당시에는 약보합의 분위기였고 다음 날엔 급등을 했었는데, 이와 어제의 분위기는 사뭇 달랐습니다. 무엇이 달랐을까요? 2017년 2월 17일 당시에는 계속 우상향을 하고 있던 삼성전자 및 코스피 지수가 조정을 받고 있었습니다. 반면 최근 삼성전자는 오버슈팅이라고 할만큼 무서운 기세로 급등 중이었죠. 시장은 이렇게 무거운 주식이 가벼운 주식처럼 급등하는 걸 원치 않은 듯 합니다. 심성전자가 코스피 지수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크다보니, 무서운 매수세는 지수의 상승을 가져왔고, 차익..

(시황 - 출근길 메모)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임상 2상 결과, 애플의 인종 형평성 제고 이니셔티브, 지수 옵션/선물 만기일 효과는?

최근 재택으로 시황 전달을 며칠 못했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 간 정말 적잖히 당황 하셨을 것 같습니다. 월요일에 저는 당황도 했고, 전날 잠을 많이 못 자 멍하기도 했고, 핑계라면 핑계일 수 있지만 아무튼 장중 대처가 많이 미흡하여 역으로 좋은 해결이 있었음에도 대응 미비와 욕심으로 큰 폭의 수익을 놓쳐 매우 아쉽기 그지 없었습니다. 어제 장을 마친 후 개인적으로 2가지 사항이 중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나는 셀트리온 항체치료제의 임상 2상 결과이고, 다른 한가지는 애플의 중대발표 등 2가지 입니다. 셀트리온 항체치료제의 임상 2상 결과를 보니 우리나라 제약 산업에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글로벌 수준으로 올라온 기업이 있나 싶었습니다. 맨날 합성공식이 있는 제품의 카피약인 제너릭만 만들어 안정적인..

(시황 - 출근길 메모) 상승세가 부담스러웠나?

지난 주에 글로벌 주식시장, 암호화폐 시장 등 가리지 않고 올랐죠? 특히 암호화폐는 JP의 15만 달러 리포트 덕일까요? 1비트 당 5천만 원을 향해 달리기도 했습니다. 확실히 주중엔 주식,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코인인가 싶을 정도로 코인시장이 불장 이었습니다. 찍으면 오르길래 제가 잘해서 오른 줄 알았으니까요. 물론 다른 암호화폐보다는 많은 상승을 보이긴 했습니다. 그런데 저녁 7시부터 갑자기 하방으로 내리 꽂았습니다. 아무래도 큰 상승폭에 대한 부담을 계속 가지고 가야하고 더 올리기 위해서 더 큰 모멘텀이 필요하니 서러 눈치만 보다 누군가가 다음날을 위해 던지니 자동매매 위주로 따라오지 않았니 싶습니다. 하루 변동폭이 어마어마 하네요. 우리시간 아침 7부터 열린 글로벌 주식 선물시장도 서폭 하락세를..

(시황 - 출근길메모) 코인시장의 피땀눈물, 그리고 외인들이여, 이제 돌아오시련가?

그제 어제 계속 기다리고 있던 종목이 큰 상승을 하여 그 동안의 맘 고생을 털어냈습니다. 9월에 기존 필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점에 잡히는 것과 뇌동매매의 결과 였는데, 새롭게 보완된 방법론과 제 1법칙 '수렴 후 원기옥 발산'에 부합하여 반등 시 과감하게 더 투자를 하여 수익를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주식공부에서 다루기는 하겠지만, 내가 투자하는 종목을 볼 때 꼭 기간을 1년 이상이 커버되도록 하고 보세요. 추세는 관성의 법칙을 따라가다 보니 장기 추세로 보시면 당장의 하락도 '건강한 조정'의 과정인 종목이 반드시 있습니다. 주식공부에 다룰 때 관심있게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어제의 투자시장에서의 가장 큰 소식은 주식시장이 아닌 암호화폐 시장에서 나왔습니다. 암호화폐인 리플 소식 인데요. 미 증권거래..

(시황 - 출근길메모) 숨고르기 후 반등 기대

어제 코스피와 코스닥의 막판 매도세가 무서웠습니다. 어제 장중시황으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대주주 요건 10억 이슈로 인하여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오게 될 수 있다는 말씀도 드린바 있습니다. 28일까지 10억 미만으로 맞추고, 29일에 다시 매수를 하게 될텐데요. 거래대금으로 확인을 해본다면 코스피 및 코스닥 모두 개인이 매수를 하고 외인과 기관이 팔았는데 무슨 말이냐 하실 것입니다. 제가 누누히 말씀 드리지만, 시장을 좌지우지 하는 것은 시장조성자(Market Maker)이지 개인투자자가 아닙니다. 시장을 끌고가는 거대 주체는 방향성을 본인들이 정하고 명분(껀수)이 필요할 따름입니다. 만약 어제 장세가 좋아 올랐다면, 그저 크리스마스랠리 였던 것이고, 하락으로 변곡점을 주고 내려 앉히려 할 때는 이맘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