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8

(시황 - 출근길메모) 숨고르기 후 반등 기대

어제 코스피와 코스닥의 막판 매도세가 무서웠습니다. 어제 장중시황으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대주주 요건 10억 이슈로 인하여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오게 될 수 있다는 말씀도 드린바 있습니다. 28일까지 10억 미만으로 맞추고, 29일에 다시 매수를 하게 될텐데요. 거래대금으로 확인을 해본다면 코스피 및 코스닥 모두 개인이 매수를 하고 외인과 기관이 팔았는데 무슨 말이냐 하실 것입니다. 제가 누누히 말씀 드리지만, 시장을 좌지우지 하는 것은 시장조성자(Market Maker)이지 개인투자자가 아닙니다. 시장을 끌고가는 거대 주체는 방향성을 본인들이 정하고 명분(껀수)이 필요할 따름입니다. 만약 어제 장세가 좋아 올랐다면, 그저 크리스마스랠리 였던 것이고, 하락으로 변곡점을 주고 내려 앉히려 할 때는 이맘때 ..

(시황 - 출근길 메모) 크리스마스 랠리와 1월 효과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 기분 좋게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크리스마스 까지 주욱 오르는 크리스마스 랠리를 보이곤 합니다. 또, 1월이 되면 전년대비 깜짝실적을 낸 중소형주들이 결산을 앞두고 1월에 많이 오르기도 합니다. 이를 1월 효과라고 합니다. 지난 3월 코로나19로 반토막이 났던 지수는 회복을 시작한 후 9월까지 계속 상승을 하였고 10월 부터 잠시 조정기를 갖은 후 11월 부터 다시 상승세를 보였고, 지난 2주 전부터 글로벌 지수는 신고가를 갱신하며 무서운 기세를 내 몰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글로벌 증시응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 여력이 남아 조금씩 오름세를 이어나가고 있지만, 전처럼 화끈한 상승세를 보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백신 승인 이후에 영국, 캐나다, 미국에서 접종을 시작하였습..

(시황 - 출근길 메모) 백신 접종 시작!

지난 10일 화이자-바이오앤텍의 코로나19 백신 애드컴에서 긴급승인에 대한 의견을 받은 후 FDA는 다음 날 긴급승인을 내었습니다. 미국에서는 1500만 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상황이 악화되어 가고 있고, 역사적으로 일일 사망자 수를 나열해본 결과 남북전쟁과 911테러 당시의 일일 사망자수를 능가하는 수의 사망자를 내고 있으며, 탑 10 중 어제, 그제, 오늘 등 최근의 사망자수가 연일 갱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빠르면 오늘부터 화이자 백신의 접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영국은 이미 시작을 했죠. 백신 접종을 2회에 걸쳐 접종하게 되는데 이가 부드득 갈릴 정도로 심한 오한을 앓게 되고, 알레르기가 생기는 등 부작용 또는 항체 형성 시 감수해야할 것이 있다고 하네요. 우리 나라에서 도입하기로 한 아스..

(시황 - 출근길 메모)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성큼성큼 다가오다

주말과 어제 잘 보내셨나요? 저는 또 몸이 좀 좋지 않아 골골대며 시간을 보냈네요. 다들 건강 하세요~ ㅜㅜ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소식에 이어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임상 2상 소식이 있었습니다. 지난 번 임상 중 바이러스성 강직성 척수염 의심으로 임상이 약 1달 간 중단되었었는데요. 이번 임상 자료 발표에 따르면 1차 접종 후 70%, 2차 접종 후 90%의 백신 효과가 확인되었고, 다른 특별한 부작용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우리나라 SK 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계약을 맺고 있기 때문에 연관이 있고, 우리나라 중대본이 이 백신의 주문을 할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 한 바 있습니다. 아무래도 국내에서 생산을 하는 것이 아무래도 유통을 고려할 때..

(시황 - 출근딜 메모) 테스형! 주가 상승이 왜 이리 힘들어?

모더나 백신 임상 3상 발표 후 화이자가 어제 다시 발표가 있었습니다. 170명에 대한 결과 발표였죠. 95프로 효과 확인이었습니다. 170명이면 모더나보다 많은 샘플링 결과입니다. 실효성은 확인되었다고 봐야죠. 그런데 말입니다. 미국 선물시장은 다 빠졌어요. 유가는 올랐는데, 미국 선물이랑 일본 선물은 빠졌어요. 왜요? 왜요? 왜요? 먼 이야기만 하면 "왜요?"하고 묻는 두 명의 동생들 얼굴이 스쳐 지나가네요. 그럴 때마다 제 답은 항상 같거든요. "내가 그걸 알면 지금 난 엄청난 부자가 되어 있겠지..." 그렇다면 지난 번 시장이 추세를 만들면 기사는 추임새를 넣는다는 생각으로 굳이 이유가 머냐? 헤드라인으로 좋은 게 머가 있을까? (1) 백신 임상 3상 긍정적 결과 소식에도 불구하고 지난 화이자 C..

(시황 - 출근길 메모) 의심? 화이자 CEO, KDB산업은행 -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모야?

화이자의 CEO가 약 62억 원 어치 보유주식을 장내 매도 한 것에 대하여 백신의 상용화에 대한 우려 및 시기 상조 이야기가 나오네요. 어제 아침에 쓴 글에 누가 저런 행동에 믿음이 가겠냐 말씀 드린 것처럼 시장도 같은 반응인 듯 합니다. 전일 강세를 보였던 대형주 위주의 다우와 S&P500, 그리고 누구보다 백신 소식을 반겼던 유럽시장의 낙폭이 컸습니다. VIX 지수도 8프로 상승을 보이며 다시 불안정함이 켜졌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나라 장에서는 장 마감 직전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설이 튀어 나왔습니다. 2가지 시나리오가 검토되고 있다고 하였고, 그 2개 중에서는 한진칼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형태로 가고 KDB산업은행이 캐스팅 보드 역할을 하며 경영권을 견제 하겠다는 내용의 보도가 보다 현실성이..

(시황 - 출근길 메모) 야! 나두 코로나19 치료제 있어! (셀트리온)

화이자-바이오앤텍의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소식으로 시장이 강하게 튀어 올랐죠. 우리나라에서는 어제 셀트리온의 코로나19 치료제 관련으로 서정진 회장의 인터뷰 기사가 실리며 셀트3형제의 상승 가속을 이끌었습니다. 백신은 예방, 치료제는 감염 이후이기 때문에 백신에 대한 기대치가 크겠지만, 백신의 경우는 항원의 변형에 따라서 효과를 낼 수 없을 수도 있고,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개발에 어려움이 더 크고 오래 걸린다고 합니다. 그걸 잘 알고 있는 서회장이기에 메르스 관령 연구가 되어있었던 중화항체 치료제를 1번으로 타겟팅 하였고, 동시에 백신 개발도 sub 과제로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과거 인플루엔자 독감 바이러스 백신 관련도 다시 임상 3상을 위해 준비 중이기도 합니다. 치료제 개..

(시황 - 출근길 메모) 미 대선과 화이자 백신 소식의 영향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이틀 연속 츨근길에 자느라고 글을 못 올렸습니다. 주말 사이에 부모님 댁에 가서 일을 도와 드리고, 3분기 실적 발표 기업을 보면서 재무상황이 계속 우상향 하는 종목들을 추리다 보니 잠을 1~2시간 정도 잤더니 몸이 말 상태가 말이 아니네요. 어제 밤 까지 정리를 한 기업의 수가 200을 넘었습니다. 11월 중순까지 하기 때문에 오늘부터 더 많은 기업들이 발표를 할텐데, 너무 많아지니 그저 종목명만 가져가고, 이 안에서 필터로만 체크를 한 후 특정 조건에 걸린 종목만으로 상세 분석을 해야하는 상황인가 싶네요. 빨리 프로그램을 짜서 분석을 해야하는데 아직 손으로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ㅜㅜ 지난 주 부터 어제까지 주요 소식은 단연 화이자의 백신 임상 3상 진행 소식에 대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