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황분석

(시황 - 출근길 메모) 미 대선이 코앞

시나브로 상승 2020. 11. 4. 08:50

어제 밤에 분석 툴을 손보느라 늦게 자서 오늘 아침 블로그에 글을 쓰지 못할 정도로 졸다가 방금 좀 정신 차렸습니다.

어제 밤부터 지금까지 미국 선물을 비롯한 유럽 일본 선물시장 및 원유 등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국내 외 소식으로 바이든의 당선이 유력한 듯 기사가 나오며 불확실성 해소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듯 VIX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상승 기조를 강하게 해주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20분 즈음에도 선물시장은 추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바이든은 대 놓고 친일이기 때문인지 일본선물시장의 상승폭이 매우 큰 편입니다. 그리고 달러 약세로 빠르게 가고 있아 원화의 상대적 강세가 예상되는 바 우리 시장도 코스피를 중심으로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이든이 당선이 되면 대규모의 정책지원을 할 것이고 이를 위해 국채 발행이 많이 질 것으로 예상되어 금리가 상승을 하네요. 발행이 많아지면 공급이 늘고, 공급이 늘면 가격이 하락하고, 채권의 가격과 금리는 역관계이므로 채권 가격의 하락은 금리의 상승을 이끌게 됩니다.
https://news.v.daum.net/v/20201103171538223

시장은 바이든 승리에 베팅했다..3년물 금리, 6개월만 최고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을 하루 앞둔 2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유세장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이데일리 김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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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장에서 잠깐 집고 가야할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 동안 대주주 요건이 '3억으로 줄어든다' vs '유예한다' 사이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3억'으로 줄이는 것에 대해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말 당정청의 회의에서 대주주 요건의 기준을 현행 '10억 원'으로 유예할 것으로 합의 했음을 알렸고, 어제 홍남기 부총리가 직접 발표를 하며 사의(사의는 VIP의 즉각 반려로 이어지긴 했습니다)까지 발표하는 자리를 갖었습니다. 이 분위기에 우선 소부장 중심의 코스닥 150을 시작으로 코스피까지 큰 폭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https://finance.v.daum.net/v/20201104042102802

"연말 10조 매물폭탄 부담 줄었다"..떠났던 개미들 돌아오나

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는 대주주 기준을 10억원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히자 증권업계가 “주식투자 활성화를 위해 반가운 일”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표했다. 최근 변동성 장세와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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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호주는 기준금리를 0.25%에서 0.1%로 하향하였습니다. 우리도 하향 여력 있다고 했다고 했는데, 호주가 내렸으니 기준금리 인하 카드를 만지작 만지작 해보는 것도 4분기 경기 위축 시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카드입니다. 0.25%씩 말고 0.05~0.1%씩 나눠서 해도 되는데 말이죠...
https://news.v.daum.net/v/20201103151352327

호주중앙은행, 기준금리 0.1%로 인하..역대 최저

사진=AFP[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호주중앙은행(RBA)이 3일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대규모 국채 매입 방안을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중앙은행은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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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몇 가지 눈에 가는 종목 소식입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부분자본잠식을 해결하고자 3:1 무상감자를 발표하였습니다. 12월 28일 기준이라고 하니 그 전에 아시아나항공을 매수하실 때는 주의 하셔야 겠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01103171336126

아시아나항공 3:1 균등 무상감자.."코로나 결손 보전"(종합)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실적 악화에 따른 결손 보전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모든 주식을 3:1 비율로 무상감자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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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BGF, BGF리테일, 세븐브로이, 대한제분과 관련된 소식입니다. CU PB(Private Brand) 상품인 '곰표 밀맥주' 소식입니다. 맥주를 좋아하는 저는 올 초 해당 상품에 대한 기사를 보고 거의 2달 간을 CU 편의점 및 이마트 등을 다 뒤졌으나 구하지 못하고 포기한 적이 있습니다. 얼마 전 나혼자산다에서 해당 제품이 나온 후 또 다시 구하기 어려운 상태가 되었다고 하네요. BGF는 삼성의 외가인 홍씨 일가와도 연관이 있고, 증여 관련 이슈도 있어 주가가 오랫동안 눌린 상태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01103112222373

성수기 지났는데..더 뜨거워진 '곰표 밀맥주'

“곰표맥주 혹시 있나요?” 요즘 편의점주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곰표 밀맥주’(사진)를 찾는 손님들 문의에 시달린다. 들어오는 족족 쓸어가다보니 편의점주나 직원들도 구경하지 못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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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삼성전자 소식입니다. 증권가에서 삼선전자 저점매수 시점이라고 한다는 기사입니다. 기사의 내용을 보면 4분기의 영업이 3분기 대비로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주가가 떨어질 것이니 저점매수 시기로 봐야한다고 합니다. 이건희 전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삼성전자 주식의 상속 이슈도 있기에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은 다소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출이 줄어 영업수익 측면에서 좋지 않아질 거라는데요? 그리고 크리스마스 랠리 이후에 1월 장은 January Effect가 발현되는 전통적으로 중소형 주 위주의 시장이 됩니다.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사가 저렇게 나오면 한 번 즈음 의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01030060119278

증권가 "삼성전자 저점매수 기회로"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사업부문별 세부 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4분기 수익은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는 저점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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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기분 좋게 훨훨 날아가는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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