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넷 옐런 전 FRB 의장은 이번 바이든 정부에서 미국 재무부 장관으로 컴백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몇 가지 사항에 대해 언급을 하였는데, '미국은 무역경쟁에서 우위를 갖기 우한 약달러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의 불공정에는 계속 주시하고 대응할 것이다', '저금리에 손 놓고 있다면 아무 것도 얻지 못한 채 국가가 빚만 지는 것이 맞다. 적극적으로 큰 부양책을 내놓고 지원하여 GDP 성장을 꾀할 것이다'.
최근 89에 머물러 약세가 계속되던 달러는 다시 90으로 복귀했고 자넷 옐런 장관의 말에 91까지 올랐다가 내려오는 등 하향세의 모멘텀은 조금은 주춤한 듯 합니다. 아무래도 당분간은 이 정도 선에서 박스권에 달러가 머물 듯 합니다.
그리고 어제 장 막바지에 '애플카는 기아랑'이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현대차에 이어 기아라니, 아무래도 아주 거짓된 루머는 아닌가 봅니다. 미국에서는 현대기아차가 묶어서 통용되기도 하니까요. 더군다나 이번에는 좀 더 구체적으로 기아차 공장이 있는 조지아주에서 할 것이며, 이번 SK이노베이션의 조지아주 공장에서 배터리를 공급받아 기아-애플-SK이노로 연결되는 삼각편대를 이루게 될 수 있으니 가능성도 높아 보이네요. 더군다나 기아는 최근 기아차에서 '차'를 떼고 새로운 모습으로 전환을 예고한만큼,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폭스콘과 마찬가지로 주문자 생산에 맞추면서 주문자의 기술 습득창구로서 가져가면서 동시에 테크 기반의 기업으로 탈바꿈 하려하는 복안을 가진게 아닌가 싶네요. 최근 논란이 된 KIA 엠블럼 및 CI가 KIN(즐)을 연상 시킨다며 말이 많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테크를 연상시키듯 전보다는 젊고 깔쌈(?)하게 바뀐 거 같아 보입니다.
어제 미국 선물 시장은 에센피 나스닥 모두 올랐으며, 특히 나스닥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그리고 니케이는 계속된 우상향을 이어갔습니다. 빈면, 유럽은 조금 주춤했으며, 중국은 미국 옐런 누님의 발언에 다소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우리나라 시장 역시 이번 주 초 조정을 세게 맞았고, 코스피도 그렇지만 특히 코스닥이 크게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코스닥은 어제 점심 전부터 반등하여 결괴적으로 크게 올랐습니다. 환율이 달러에 유리해 진다면 외인들은 슬를 우리 시장을 떠날 수 있겠지만, 그 동안 현금 확보를 많이 해둔 기관이 주도하는 장세를 마련힐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위로 갈지 아래로 갈지 두 눈을 크게 뜨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대응을 해야 할 겁니다.
오늘 하루도 성투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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