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황분석

(시황 - 짧은 생각) 큰 싸움이 벌어졌다

시나브로 상승 2021. 1. 29. 17:26

개인투자자들이 공매도와 맞서 싸움이 시작되었는데, 앨런 머스크와 민주/공화 상/하원들이 공매도에 맞서는 개인투자자의 뜻을 지지하면서 싸움이 좀 커질 거 같네요.

어쩌면 금융권 vs 비금융권, 부자 vs 서민의 싸움으로 번질 수도 있겠어요.

아무튼 코로나-19와 이번 GME 싸움으로 미국의 저급한 수준, 민낯이 그대로 드러났네요.

이와 관련된 생각이 복잡하여 그냥 화장실에 앉아서(어릴 때 부터 먼가 화장실에 오면 조용해서 집중이 잘 됨)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결국은 또 명분 싸운으로 치닫겠다 싶네요.

시장은 누구나 '지금이 거품이야~'라고 말만 해주기를 기다렸고, 이번 공매도를 힘으로 누르는 모습을 통해서 '광기'어린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거품이 어느 정도는 증명이 된 듯해요. 이유야 어쨌든 간에 말에요.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만한 건 변동성이 급격히 증가하게 되었어요. 변동성의 다른말은 불확실성, 위험, 불안정성인데요, 이 싸움의 끝이 불확실하고, 아직은 어찌될 지 모르며,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부정적으로 위험하고 누군가에겐 굉장히 긍정적으로 위험해요(금융에서 위험은 예측 가능한 범위 밖을 의미하므로 수익이 과도하거나 손실이 과도함을 뜻함).

결국엔 이런 경우 변동성이 줄어서 일정한 범위 내에서 움직이던 지표들이 들쑥 날쑥 해져요. 결국 지금 자신이 없으면 현금화 또는 변동성 지수 등에 투자해서 헷징으로 대응이 제일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거품이 깨져서 지금 지난 9월에 경고했던 대로 주봉기준 5 이평이 무너져서 20 이평 향해 가면 커스피 기준으로는 2700 후반~2800 중반까지도 내려갈 수 있어요.

아무튼 조심, 조심, 또 조심 입니다. 다행인 건 실적발표 시즌인데, 우리나라 회사들 좋은 실적 많이 냈어요. 실적 작년 대비 많이 나왔는데 안 올라온 주식, 또는 최근 이 문제로 급락하면 줍줍 기회입니다!!!

#성공투자 #주린이 #주알못 #공매도 #게임스탑 #GME #변동성 #위험 #코스피 #코스닥 #알짜기업 #줍줍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