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투자 45

(시황 - 출근길 메모) 1월 효과의 시작

1월 효과(January Effect)를 들어 보셨나요? 1월이 되면 전년도 결산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되고, 깜짝 실적이 발견되거나 실적이 많이 개선된 중소형 기업(Small Cap)들이 대형주에 비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다는 것입니다. 작년에 이미 소부장 펀드 등으로 인하여 중소형주가 많이 올랐고, 코스닥도 상승률이 매우 컸습니다. 그래서 올 해는 1월 효과기 미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앞섰습니다. 그런데, 크리스 마스 랠리 기간에도, 최근까지도 대형주 위주의 상승장이 되자 코스피는 큰 폭으로 오른 반면 코스닥은 그 오름세의 크기가 많이 작았습니다. 그 동안 잘 찾아보면 아직 소외 받은 종목이 많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최근 2주간 그 동안 많이 올랐던 종목들도 며칠 조정을 받으며 다시 매력..

(시황 - 출근길 메모)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임상 2상 결과, 애플의 인종 형평성 제고 이니셔티브, 지수 옵션/선물 만기일 효과는?

최근 재택으로 시황 전달을 며칠 못했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 간 정말 적잖히 당황 하셨을 것 같습니다. 월요일에 저는 당황도 했고, 전날 잠을 많이 못 자 멍하기도 했고, 핑계라면 핑계일 수 있지만 아무튼 장중 대처가 많이 미흡하여 역으로 좋은 해결이 있었음에도 대응 미비와 욕심으로 큰 폭의 수익을 놓쳐 매우 아쉽기 그지 없었습니다. 어제 장을 마친 후 개인적으로 2가지 사항이 중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나는 셀트리온 항체치료제의 임상 2상 결과이고, 다른 한가지는 애플의 중대발표 등 2가지 입니다. 셀트리온 항체치료제의 임상 2상 결과를 보니 우리나라 제약 산업에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글로벌 수준으로 올라온 기업이 있나 싶었습니다. 맨날 합성공식이 있는 제품의 카피약인 제너릭만 만들어 안정적인..

(시황 - 출근길 메모) 상승세가 부담스러웠나?

지난 주에 글로벌 주식시장, 암호화폐 시장 등 가리지 않고 올랐죠? 특히 암호화폐는 JP의 15만 달러 리포트 덕일까요? 1비트 당 5천만 원을 향해 달리기도 했습니다. 확실히 주중엔 주식,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코인인가 싶을 정도로 코인시장이 불장 이었습니다. 찍으면 오르길래 제가 잘해서 오른 줄 알았으니까요. 물론 다른 암호화폐보다는 많은 상승을 보이긴 했습니다. 그런데 저녁 7시부터 갑자기 하방으로 내리 꽂았습니다. 아무래도 큰 상승폭에 대한 부담을 계속 가지고 가야하고 더 올리기 위해서 더 큰 모멘텀이 필요하니 서러 눈치만 보다 누군가가 다음날을 위해 던지니 자동매매 위주로 따라오지 않았니 싶습니다. 하루 변동폭이 어마어마 하네요. 우리시간 아침 7부터 열린 글로벌 주식 선물시장도 서폭 하락세를..

(시황 - 출근길 메모) 계속되는 호조세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최근 재택을 하게되고 이번 주는 나름 바쁘다는 핑계로 장중 시황도 올려 드리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블로그 관리를 잘 해야하는데, 한 다는 것이 매매일지 쓰는게 고작이었네요. 새해가 되면서 이런 저런 소식들로 있었지만, 아무래도 큰 소식은 역시 미국에 집중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조지아 상원선거 결과가 발표 되었습니다. 결과는 2석 모두 민주당이 가져감으로서 블루웨이브(연방 대통령, 주 상원, 주 하원 모두 과반이상을 가져감)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1월 20일 대통령직을 인수 받고 새로운 정국을 마련하는데 유리한 입장을 갖게 되었습니다. 블루웨이브 달성으로 인하여 주식시장에서는 마지막 불안정한 요소가 사라지게 되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시황 - 출근길메모) 코인시장의 피땀눈물, 그리고 외인들이여, 이제 돌아오시련가?

그제 어제 계속 기다리고 있던 종목이 큰 상승을 하여 그 동안의 맘 고생을 털어냈습니다. 9월에 기존 필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점에 잡히는 것과 뇌동매매의 결과 였는데, 새롭게 보완된 방법론과 제 1법칙 '수렴 후 원기옥 발산'에 부합하여 반등 시 과감하게 더 투자를 하여 수익를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주식공부에서 다루기는 하겠지만, 내가 투자하는 종목을 볼 때 꼭 기간을 1년 이상이 커버되도록 하고 보세요. 추세는 관성의 법칙을 따라가다 보니 장기 추세로 보시면 당장의 하락도 '건강한 조정'의 과정인 종목이 반드시 있습니다. 주식공부에 다룰 때 관심있게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어제의 투자시장에서의 가장 큰 소식은 주식시장이 아닌 암호화폐 시장에서 나왔습니다. 암호화폐인 리플 소식 인데요. 미 증권거래..

(시황 - 출근길메모) 숨고르기 후 반등 기대

어제 코스피와 코스닥의 막판 매도세가 무서웠습니다. 어제 장중시황으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대주주 요건 10억 이슈로 인하여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오게 될 수 있다는 말씀도 드린바 있습니다. 28일까지 10억 미만으로 맞추고, 29일에 다시 매수를 하게 될텐데요. 거래대금으로 확인을 해본다면 코스피 및 코스닥 모두 개인이 매수를 하고 외인과 기관이 팔았는데 무슨 말이냐 하실 것입니다. 제가 누누히 말씀 드리지만, 시장을 좌지우지 하는 것은 시장조성자(Market Maker)이지 개인투자자가 아닙니다. 시장을 끌고가는 거대 주체는 방향성을 본인들이 정하고 명분(껀수)이 필요할 따름입니다. 만약 어제 장세가 좋아 올랐다면, 그저 크리스마스랠리 였던 것이고, 하락으로 변곡점을 주고 내려 앉히려 할 때는 이맘때 ..

(시황 - 출근길 메모) 흰눈 사이로~

글로벌 선물 지수 분위기가 좋네요. 미국 시장은 중소형 가리지 않고 좋고, 유럽도 좋았습니다. 둘 모두 1%p 이상 오름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래도 백신 투여에 따른 기대감에서 비롯되었고, 다가오는 FOMC에 대한 기대감을 내 비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니케이는 소폭상승했습니다. 코스피와 더불어 덜 내린 지수이다보니 상승에 대한 관성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모멘텀이 커야 하는 부담이겠죠?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도 글로벌 선물 처럼 같이 올라가는 분위기를 내 주기를 바랍니다. 코스피보다 코스닥이 상대적으로 적게 오른터라 어제도 코스닥 쪽은 종목별로 좋은 분위기를 내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크리스마스랠리와 1월 효과의 앞당김이 함께 나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유가는 지수 분위기기 좋아 조정을 멈추고 함께 ..

(시황 - 출근길 메모) 크리스마스 랠리와 1월 효과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 기분 좋게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크리스마스 까지 주욱 오르는 크리스마스 랠리를 보이곤 합니다. 또, 1월이 되면 전년대비 깜짝실적을 낸 중소형주들이 결산을 앞두고 1월에 많이 오르기도 합니다. 이를 1월 효과라고 합니다. 지난 3월 코로나19로 반토막이 났던 지수는 회복을 시작한 후 9월까지 계속 상승을 하였고 10월 부터 잠시 조정기를 갖은 후 11월 부터 다시 상승세를 보였고, 지난 2주 전부터 글로벌 지수는 신고가를 갱신하며 무서운 기세를 내 몰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글로벌 증시응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 여력이 남아 조금씩 오름세를 이어나가고 있지만, 전처럼 화끈한 상승세를 보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백신 승인 이후에 영국, 캐나다, 미국에서 접종을 시작하였습..

(시황 - 출근길 메모) 백신 접종 시작!

지난 10일 화이자-바이오앤텍의 코로나19 백신 애드컴에서 긴급승인에 대한 의견을 받은 후 FDA는 다음 날 긴급승인을 내었습니다. 미국에서는 1500만 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상황이 악화되어 가고 있고, 역사적으로 일일 사망자 수를 나열해본 결과 남북전쟁과 911테러 당시의 일일 사망자수를 능가하는 수의 사망자를 내고 있으며, 탑 10 중 어제, 그제, 오늘 등 최근의 사망자수가 연일 갱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빠르면 오늘부터 화이자 백신의 접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영국은 이미 시작을 했죠. 백신 접종을 2회에 걸쳐 접종하게 되는데 이가 부드득 갈릴 정도로 심한 오한을 앓게 되고, 알레르기가 생기는 등 부작용 또는 항체 형성 시 감수해야할 것이 있다고 하네요. 우리 나라에서 도입하기로 한 아스..

(시황 - 출근길 메모) 건강한 조정? 네마녀의 날 충격 완화?

어제 최근의 강한 상승 추세를 꺾으려면 강한 매도세로 추세를 꺾어야 하는데, 이벤트 없이 1번에 하향 추세로의 전환은 어려워 보인다 말씀 드렸고, 건강한 조정의 시간이 필요한 시기라는 말씀까지 드렸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코스피 및 코스닥 가리지 않고 대형주들의 하락세로 인하여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단기간 큰 상승을 보였던 셀트리온 3형제가 10%p이상의 큰 하락을 보이면서 특히 코스닥150지수에 많은 영향을 미쳐 전일 상승분을 반납하는 장악형 음봉을 크게 보였습니다. 장 시작 후 오전 중에 코스피 대형주의 매도에 따른 조정으로 마련된 현금이 자연스레 중소형주로 옮겨 타면서 나쁘지 않은 시나리오로 가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점심 이후에 쏟아져 나오는 매도세를 받쳐주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