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매우 바쁜 월요일을 보냈다. 지난주 탄핵으로 인해 아침부터 기대를 했던 주식 시장은 그저 그런 출발을 보였다. 사전에 세운 룰대로 하락세를 보이는 종목들은 하나 둘 정리하고, 가망이 없는 종목들을 상쇄시키며 포트를 좀 정리했다. 9시부터 시작한 정리는 11시가 되어서야 정리를 마칠 정도로 아침부터 오르락 내리락하는 종목들이 많아 필터를 정리하는데 한참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그렇게 정리를 마치고 나니 아는 동생이 딱 맞춰 도착을 했다. 알게 된 지 올해로 만 18년이 되었으니, 정말 오랜 시간을 알고 지낸 사이다. 어학연수 때 만났다가 다른 지역으로 떠나 오랫동안 온라인으로만 연락하고 지내다가 둘 다 한국으로 돌아와 2018년 즈음 재회를 하고 지금껏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을 주력으로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