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개미 13

(시황 - 출근길 메모) 상승세가 부담스러웠나?

지난 주에 글로벌 주식시장, 암호화폐 시장 등 가리지 않고 올랐죠? 특히 암호화폐는 JP의 15만 달러 리포트 덕일까요? 1비트 당 5천만 원을 향해 달리기도 했습니다. 확실히 주중엔 주식,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코인인가 싶을 정도로 코인시장이 불장 이었습니다. 찍으면 오르길래 제가 잘해서 오른 줄 알았으니까요. 물론 다른 암호화폐보다는 많은 상승을 보이긴 했습니다. 그런데 저녁 7시부터 갑자기 하방으로 내리 꽂았습니다. 아무래도 큰 상승폭에 대한 부담을 계속 가지고 가야하고 더 올리기 위해서 더 큰 모멘텀이 필요하니 서러 눈치만 보다 누군가가 다음날을 위해 던지니 자동매매 위주로 따라오지 않았니 싶습니다. 하루 변동폭이 어마어마 하네요. 우리시간 아침 7부터 열린 글로벌 주식 선물시장도 서폭 하락세를..

(시황 - 출근길 메모) 계속되는 호조세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최근 재택을 하게되고 이번 주는 나름 바쁘다는 핑계로 장중 시황도 올려 드리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블로그 관리를 잘 해야하는데, 한 다는 것이 매매일지 쓰는게 고작이었네요. 새해가 되면서 이런 저런 소식들로 있었지만, 아무래도 큰 소식은 역시 미국에 집중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조지아 상원선거 결과가 발표 되었습니다. 결과는 2석 모두 민주당이 가져감으로서 블루웨이브(연방 대통령, 주 상원, 주 하원 모두 과반이상을 가져감)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1월 20일 대통령직을 인수 받고 새로운 정국을 마련하는데 유리한 입장을 갖게 되었습니다. 블루웨이브 달성으로 인하여 주식시장에서는 마지막 불안정한 요소가 사라지게 되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시황 - 출근길 메모) 대형주 쏠림현상. 건강한 조정이 필요할 때

아이 어린이집 알림장 쓴 거 날아가서 다시 쓰다보니 시간이 늦어 핵심 위주로만 간략하게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도 꺾일 듯 꺾일 듯 꺾이지 않는 지수의 모습을 보셨습니다. 아침에 말씀 드린 것처럼 지금의 추세가 꺾이기엔 한 번에 큰 폭포가 앞에 놓여있어야 하나, 그러한 점은 딱히 보이지 않아 하락세를 전환하더라도 지금 같아서는 5 ema를 2번 정도 쳐야 하락세로 전환이 될 듯 합니다(부정적 영향을 주는 이벤트가 나타난다면 1번에도 가능할테지만요). 그 동안 코스피 시장에 외인이 대형주 위주로 매수세를 크게 가져감으로서 지수의 상승 추세는 좋으나 개별 종목들은 그다지 좋지 않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코스피 대형주가 조정을 받거나 상승여력이 줄어들면, 코스닥이 코스피 상승률을 따라가는 건강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