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

(시황 - 출근길 메모) 삼성전자 이재영 부회장의 구속,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조건부 승인 권고

어제 글로벌 주식 선물 시장은 강보합 분위기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시장은 큰 폭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법정 구속 소식이 전해지면서 보합 분위기의 장중 흐름은 급격히 무너졌습니다. 2017년 구속 당시에는 약보합의 분위기였고 다음 날엔 급등을 했었는데, 이와 어제의 분위기는 사뭇 달랐습니다. 무엇이 달랐을까요? 2017년 2월 17일 당시에는 계속 우상향을 하고 있던 삼성전자 및 코스피 지수가 조정을 받고 있었습니다. 반면 최근 삼성전자는 오버슈팅이라고 할만큼 무서운 기세로 급등 중이었죠. 시장은 이렇게 무거운 주식이 가벼운 주식처럼 급등하는 걸 원치 않은 듯 합니다. 심성전자가 코스피 지수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크다보니, 무서운 매수세는 지수의 상승을 가져왔고, 차익..

(시황 - 출근길 메모) 상승세가 부담스러웠나?

지난 주에 글로벌 주식시장, 암호화폐 시장 등 가리지 않고 올랐죠? 특히 암호화폐는 JP의 15만 달러 리포트 덕일까요? 1비트 당 5천만 원을 향해 달리기도 했습니다. 확실히 주중엔 주식,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코인인가 싶을 정도로 코인시장이 불장 이었습니다. 찍으면 오르길래 제가 잘해서 오른 줄 알았으니까요. 물론 다른 암호화폐보다는 많은 상승을 보이긴 했습니다. 그런데 저녁 7시부터 갑자기 하방으로 내리 꽂았습니다. 아무래도 큰 상승폭에 대한 부담을 계속 가지고 가야하고 더 올리기 위해서 더 큰 모멘텀이 필요하니 서러 눈치만 보다 누군가가 다음날을 위해 던지니 자동매매 위주로 따라오지 않았니 싶습니다. 하루 변동폭이 어마어마 하네요. 우리시간 아침 7부터 열린 글로벌 주식 선물시장도 서폭 하락세를..

(시황 - 출근길 메모) 백신 접종 시작!

지난 10일 화이자-바이오앤텍의 코로나19 백신 애드컴에서 긴급승인에 대한 의견을 받은 후 FDA는 다음 날 긴급승인을 내었습니다. 미국에서는 1500만 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상황이 악화되어 가고 있고, 역사적으로 일일 사망자 수를 나열해본 결과 남북전쟁과 911테러 당시의 일일 사망자수를 능가하는 수의 사망자를 내고 있으며, 탑 10 중 어제, 그제, 오늘 등 최근의 사망자수가 연일 갱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빠르면 오늘부터 화이자 백신의 접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영국은 이미 시작을 했죠. 백신 접종을 2회에 걸쳐 접종하게 되는데 이가 부드득 갈릴 정도로 심한 오한을 앓게 되고, 알레르기가 생기는 등 부작용 또는 항체 형성 시 감수해야할 것이 있다고 하네요. 우리 나라에서 도입하기로 한 아스..

(시황 - 출근길 메모) 다시 여기 상승세~

지난 여름 '놀면모하니?'란 프로그램에서 유재석은 이효리, 비와 함께 '싹쓰리'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다시 여기 바닷가'라는 혼성그룹의 댄스 음악을 들려주었습니다. 같은 시기 증권시장은 가장 큰 상승세를 보여주며 행복한 여름을 보내게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글로벌 주식시장은 9월 말 부터 지난주까지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며 박스권 양상을 보이다 화이자의 백신 임상 3상 소식과 함께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유가가 34불 까지 빠졌다가 반등하여 42불까지 빠르게 오르는 등 시장은 백신의 상용화가 마치 다음 주라도 되듯이 움직였죠. 그리고 화이자 CEO의 보유주식 일부를 팔자 아직은 아닌가? 하는 의심과 동시에 다시 기세를 잠시 접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경우 코스피 시장은 그 동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