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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 출근길 메모) 반도체로 시작하여 반도체로 끝남

반도체는 이제 우리 일상에서 안 들어가는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이 쓰입니다. 정말로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는데 오늘은 자동차 부문에서의 사용, 그리고 이로 인한 반도체 품귀현상에 대해 짚어보고자 합니다. 2010년 까지만 하더라도 자동차 부품은 대부분 기계식 부품이고, ECU와 센터페시아에 들어가는 오디오 군의 전자장비에 일부 들어가는 정도 였습니다. 그런데, 2010년을 전후하여 기존 기계식 부품을 밀어내고 전자식 부품이 많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자동차가 고장이 나면 어디가 고장이 났는지 하나하나 체크를 헸어야 하나, 각종 장비 내에 센서가 있어서 이상이 감지 되는 경우 ECU에 해당 오류 내역(OBD II Code)를 전달하여 경고를 하도록 바뀌었고, 조향시스템 또한 전자식으로 바뀌어 갔습니다..

(시황 - 근무 전 메모) 상승추세 vs 조정

최근 재택근무를 시작하게 되어 출근길 메모를 작성하지 못하였습니다. ​ 재택근무를 할 때는 기존보다 30분 정도 아침잠을 더 자고, 아이 등원도 시켜야 하고 하다보니 아침에 작성을 할 시간도 없이 등원 후 집에 돌아오면 바로 근무 시작을 해야 할 시간이 되네요. ​ 와이프에게 '요즘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못하여 내 스스로 조금 긴장이 풀리는게 아닌가 싶다'라고 말을 하니, 오늘 6시에 미팅이 있어서 늦게 퇴근할 수 있다며, 아침 등원은 본인이 하고 하원을 부탁한다고 하고 나갔습니다. ​ 근무 시작 전 잠깐의 시간이 있어 짧게나마 정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 일단, 화두는 역시 '외인들의 매수세가 이번 주에도 계속될까?' 입니다. 최근 코스피와 코스닥의 상승세를 견인하는 데 가장 큰 매수 모멘텀을 보인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