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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상승 197

2025년 2월 10일 - 85일차

[시나브로상승 스테이크하우스]어제 먹으려고 사 왔던 스테이크용 등심을 오늘에서 구웠다. 밥을 하자니 반찬거리가 딱히 없고, 고기를 오래 두어봐야 상할 것이고, 신선할 때 바로 먹는 게 좋겠다는 판단이다. 그런데, 막상 생각해 보니, 고기 외에 먹을 것이 없다. 아이도 같이 먹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떠올려 보니 스테이크집 가면 나오는 감자가 떠올랐다. 얼른 핸드폰으로 '감자 오븐구이'를 검색해 보니 여러 가지 레시피가 나왔고, 그중에서 유튜브를 통해 어떤 과정으로 만드는지 상세히 나온 것을 보며 필요한 재료를 파악하고 과정을 익혔다. 대부분 없는 재료인지라 얼른 마트를 향해 뛰었다. 그리고 덤으로 반찬을 할 채소를 몇 개 더 사 왔다. 감자로 해보려 했지만, 마트에 큰 감자를 팔지 않았다. 문뜩 ..

주저리 주저리 2025.02.11

2025년 2월 9일 - 84일차

[여수 여행준비]연말 마일리지 소멸 예정으로 인해 급히 예약을 한 여수행 발권을 통해 여행을 떠나게 된다. 주말까지 가족이 함께 떠나는 여수 여행과 아이와 단둘이 떠나는 샌프란시스코 여행 모두의 계획을 세우겠노라 다짐을 했지만, 결국 여수 여행 계획의 80% 정도까지만 마무리하게 되었다. 우선 2박 3일이라는 기간 동안에 여수를 비롯한 순천, 광양 지역의 맛집과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것들과 장소에 대해 중점을 두고 조사를 해보았다. ChatGTP와 퍼플렉시티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추천 장소와 먹을 것들을 우선 조사했고, 구글 지도 및 네이버 지도의 음식점 검색을 이용하여 추가적인 추천 장소를 정리하였다. 여수행 비행기는 아침 일찍 출발을 하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최소 6시 30분까지 도착을 하기가 어..

주저리 주저리 2025.02.10

2025년 2월 8일 - 83일

[영화 시사회]오늘은 「엘리 - 몬스터 패밀리」의 시사회 초청을 해주셔서 다녀왔다. 여러 차례 영화 시사회 일정을 공유 주셨지만 항상 토요일 수업이 있었던 터라 가지 못했었는데, 이제 일요일로 수업이 바뀌면서 신청의 기회가 있어 다녀왔다. 이번 시사회는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하여 차를 지하철역 근처에 대고 다녀왔는데, 운전을 하지 않고 다녀오니 편하기 그지없다. 더군다나 용산역이랑 바로 붙어 있다 보니 편히 왔다 갔다 할 수 있어 더욱 쾌적했다. 또 하나 더 첨언하자면, 지하철 차량 리모델링이 되어 매우 깨끗한 차량으로 다녀오게 되니 더 좋은 경험이다. 아이는 친구와 함께 간다는 사실이 더 좋은 듯하다. 가는 내내 친구가 오는지 계속 물었고, 영화 관람 전 우리와 앉아있더니, 친구가 오자 친구 옆으..

주저리 주저리 2025.02.09

2025년 2월 7일 - 82일차

[학부모 상담]오늘 선생님과의 학교생활에 대한 상담 일정이 예정되어 있어 아이 학교에 다녀왔다. 그동안 학교 수업을 어떻게 받아왔고, 어떠한 성장을 하고 있으며, 친구들과 어떻게 지내는지 등에 대한 말씀을 들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요즘 아이가 집에서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최근에 초등학교를 가고 싶다고 말했던 것들도 이야기를 해드렸다. 작년 10월 말 즈음 상담의 주된 내용은 아이가 처음 시작을 했을 때와 달리 공부를 하고자 하는 의욕이 생겼고, 열심히 하는 것이 보였으며, 단 기간 내에 많은 성장을 했음을 지적하셨다. 이번 상담의 주된 내용은 아이가 여전히 예민하기도 하고, 완벽주의적 성격 탓에 온전하지 않은 문장이 떠오르지 않으면 말하기를 주저한다거나 여럿 앞에서 말하는 것을 부끄러워한다는 것에 대..

주저리 주저리 2025.02.08

2025년 2월 6일 - 81일차

[수다]지난번 바람숲도서관을 함께 방문했던 동생과 점심 식사 약속을 잡아둔 것이 있어 다녀왔다. 언제나 공손한 자세로 대해주기에 고마운 동생이다. 지난번에는 내가 있는 곳으로 와 맛있는 점심을 사 주었기에, 이 번에는 내가 동생네 집 쪽으로 가 점심을 사주겠다 했다. 오늘도 소름 돋는 것은 카톡을 보냄과 동시에 메시지가 동시에 날아왔고(서로 카톡을 열고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어느 식당을 갔으면 할지 생각해 둔 곳이 같았다. 아무튼 신기하다. 50여 분이 걸려 도착을 하니 동생이 나와있어 곧장 미리 봐둔 식당으로 향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하여 한강이 꽁꽁 얼어붙어 있는 광경이 신기하기만 하다. 식당은 동네의 작은 일식 요릿집이다. 다양한 덮밥류, 돈가스, 나베, 스키야키키 등이 있는데, 요리사 두 분..

주저리 주저리 2025.02.07

2025년 2월 5일 - 80일차

[관심사]요즘 우리 가족들의 관심사가 제각각이다. 우선 와이프는 정리 도구, 정리함, 행거 등 각종 집안의 깔끔함을 위한 정리 정돈에 필요한 집기며 가구를 검색하고 사는데 매진하고 있다. 한동안 수납장을 샀고, 이제 나와 아이가 널 부려 놓는 옷가지들을 걸어두기 위한 행거를 주문 제작했다. 그리고, 하나 더 추가하면 톤28이라는 제품을 써보고 만족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선물로 제공을 하고 있다. 예전에는 후기나 가격비교 등을 하는데 관심이 없었던 사람이었는데, 요즘은 네이버 멤버십도 가입하고 가격 비교와 후기를 열심히 하며 쇼핑에 재미를 붙인 듯하다. 분명 집을 정리하는 듯하지만, 무언가 집기가 많아지는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치워야 할 것들이 많이 나오고 지금 우리 집은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

주저리 주저리 2025.02.06

2025년 2월 4일 - 79일차

[아이의 언어교육]아이는 말로 아직 본인의 생각을 100% 전달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오늘도 학교 이야기가 나왔을 때, 내심 우리말로 수업하는 학교를 다니고 싶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결론적으로 아직 이번 주 선생님과의 상담이 예정되어 있고, 미국에 여행을 다녀오고 난 후에 조금 더 고민을 해보겠지만, 아직은 진행형인 상황이고, 계속 발전하는 것이 눈에 보이는 시기에 환경을 변경하는 것은 시의적절치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단순히 학습의 내용이 어려워지고 있어 그런 것인지 등등, 아이 스스로가 전반적인 판단을 하는데 아직은 어려움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렇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부모가 판단을 해주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금요일에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서 조금 더 판단을 해보..

주저리 주저리 2025.02.05

2025년 2월 3일 - 78일차

[바이든 vs 트럼프]하나는 무얼 했는지 잘 모르겠다. 이렇다 할 족적이 없다. 반면 다른 하나는 취임 전부터 쇼를 하고, 취임을 하고 나니 매일이 스펙터클 하다.우군도 안 끼워주고, 무역전쟁이 아닌 마약전쟁이라는 말장난을 시전 하며 주위 국가에 관세를 가지고 자기 뜻대로 하게 만들어 낸다. 마약전쟁의 선배는 우리나라 대통령이었는데, 한 수 배우고 가셨으려나? 흔들어 젖히는 건 알겠는데, 이왕이면 좀 전 세계에 긍정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는 방안을 조금 더 가미해서 진행했으면 해. [피곤]연휴에 잘 놀고 잘 쉬었음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월요일은 피곤하다. 아이가 엄마로부터 배운 재미있는 표현 중 하나가 '나 침대에 몸이 붙어서 떨어지지 않아'이다. 아침에 학교 가기 위해 준비를 해야 하기에 깨우면 아이는 ..

주저리 주저리 2025.02.04

[종목 분석소] 25년 2월 1주차 종목 분석

본 내용은 종목 추천을 위한 내용이 아닙니다. 다음 주 포트폴리오에 담을 만한 종목들을 개인적으로 정리해두기 위함입니다. 본 내용을 참고하여 투자를 하는 것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책임이 있으며, 이 블로그의 글의 내용과 블로그 주인장과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명확히 밝히는 바입니다. 그룹의 구분Group H: 지속적 우상향 중인 기업으로 보유해야할 기업Group 1: 208주 최고가 갱신이 예상되는 기업Group 2: 104주 최고가 갱신이 예상되는 기업Group 3: 52주 최고가 갱신이 예상되는 기업Group 4: 26주 최고가 갱신이 예상되는 기업Group 5: 13주 최고가 갱신이 예상되는 기업Group 6: 4주 최고가 갱신이 예상되는 기업​그룹별 종목 리스트

2025년 2월 2일 - 77일차

[우리말로 수업하는 학교를 가고 싶어요]아이가 이제 우리말로 이야기하며 노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은 듯하다. 사촌 언니 오빠들하고 놀 때도 그렇고, 부모인 우리와 놀 때도 그렇고, 친구들과 놀 때도 이제 겁내지 않고 만나면 반가워서 동동 거리고, 한참을 수다 떨며 놀기도 한다. 한글을 익히고 난 후에 책도 읽게 되고, 책을 읽고 글자의 조합에 따라 소리가 어떤지 구분해 내거나 만들어 소리를 낼 수 있기에 자신감도 많이 붙었다. 사실 이렇게 한글 소리를 익히게 된 것은 학교에서 파닉스 수업을 들으며 단어는 일정한 조합에 의해 만들어 짐을 하나 둘 깨우쳐 가며 익힌 것을 한글에 같은 방식을 적용시켜 깨우친 결과이다. 마침 '한글이 아이야' 프로그램에서도 통 글자 대신 자음과 모음을 조합하여 소리를 만들어 ..

주저리 주저리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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