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호캉스]얼마 만의 호캉스인가 모르겠다.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완화되면서 한동안 호캉스를 많이 다녔다. 가격도 많이 싸기도 했고, 여행을 다니고, 호텔 티어 매치 등으로 높은 등급을 해둔 터라 주말을 이용해서 포인트 숙박부터 저렴한 가격에 식사까지 해결하는 등의 메리트를 활용해 부쩍 다녔었다. 그러나 작년부터 호텔 숙박료가 오르기도 했고, 시간 여유도 줄어들어 어느샌가 호텔을 가지 않게 되었다. 신용카드에서 무료 1회 숙박권이 있음에도 여태껏 쓰지 않고 있었다. 토요일에 뮤지컬을 예매해 두었기에, 겸사겸사 마포를 중심으로 호텔을 뒤져 보았고, 무료 1회 숙박권으로 예약이 가능한 곳을 검색하던 중 시청 맞은편 더 플라자 호텔을 예약해 두었다. 예전에는 비싼 호텔이기도 하고 무료 숙박권이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