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여행 일기

[미국 - 샌프란시스코] 여행 1일차 - Fisherman's Wharf

시나브로상승 2025. 2. 2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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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나브로상승입니다.

 

어제 인천에서 샌프란시스코 호텔까지의 여정에 대해서 정리하였습니다. 이어서 호텔에 도착한 이후의 1일차 일정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1일차 일정의 목적지는 Fisherman's Wharf입니다. 바다사자들이 햇볕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곳으로 유명한 Pier39가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기념품 상점금문교까지 운행하는 유람선, 그리고 다양한 맛집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1. Boudin Bakery 이동 및 점, 저녁 식사

□ 출발 시간 : 15시 50분

□ 도착 시간 : 16시 00분

□ 식사 시간 : 16시 00분 ~ 16시 30분

□ 주문 내역 : 크랩차우더, 거북이빵, 크루아상 등 총 $30.83

□ 비고

  • 클램차우더와 사워도우 빵이 유명한 곳
  • 와이프가 샌프란시스코 왔을 때 방문한 곳으로 엄마 왔던 곳이라고 알려주라고 추천함
  • 이미 ChatGTP와 Perplexity가 모두 처음으로 방문하라고 추천한 곳
  • 클램차우더와 크랩차우더의 맛 차이를 느껴보기 위해 크랩차우더를 주문했으나, 매운 향신료가 들어 아이가 거부함
  • 거북이빵은 너무 귀여워서 어떻게 먹을까 싶음
  • 크루아상은 아이 얼굴 말한 사이즈이고 굉장히 부드러움
  • 시작부터 어마어마한 물가를 체험

 

2. Pier39 이동 및 바다사자 구경

□ 시간 : 16시 35분 ~ 17시 25분

□ 방문 장소 : Pier39 주변, 바다사자 휴식처, Pier39 쇼핑지역

□ 비고

  • 처음에 바다사자를 찾기 위해 헤매었으나 안 보이길래, 날이 추워 다른 곳으로 가서 못 보나 보다 아쉬워
  • 17시 30분 예약해둔 Blue & Gold Marine Terminal을 지나 왼편으로 돌면 유명한 Pier39임
  • 저 멀리 사람들이 많이 있음. 역시 그곳에 바다사자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피어 끝자락에서 금문교와 앨커트래즈 섬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이 있음
  • 페리를 1시간 타야 하기 때문에 화장실을 다녀오고자 찾던 중 Pier39 옆 문으로 들어가 보니 기념품 및 음식을 파는 쇼핑 공간임. 시간이 많지 않아 나중에 방문하고자 함
  •  

 

3. Blue & Gold 페리 승선 및 유람

□ 승선 시간 : 17시 25분

□ 운행 시간 : 17시 30분 ~ 18시 25분

□ 유람선 방문 장소 : Pier 39 → 앨커트래즈 앞면 → 금문교 → 앨커트래즈 뒷면 → Pier 39

□ 비고

  • Blue & Gold 페리 승선은 시티패스에 포함된 것을 이용
  • 시티패스를 이용하더라도 반드시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함(시티패스 앱 이용)
  • 16시 20분 것도 있었으나, 일몰을 보고 싶어 17시 30분 것을 함(당일 일몰시간 18시 1분)
  • 날이 청명하고 따뜻하여(기온 섭씨 17도), 바람이 불어도 아주 춥지는 않았음
  • 일몰 시간에 맞춰 탐으로써 밝을 때 타서 어두울 때 돌아와 둘 모두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음
  • 샌프란시스코와 앨커트래즈, 금문교에 대한 설명이 나오지만 배의 엔진 소리가 너무 크고 사람들이 어수선해서 잘 들리지 않음

 

4. Trader Joe's 쇼핑 및 호텔 복귀

□ 하선 시간 : 18시 25분

□ Trader Joe's 이동 시간 : 18시 30분 ~ 18시 42분

□ Trader Joe's 쇼핑 시간 : 18시 42분 ~ 18시 56분

□ 호텔 이동 시간 : 18시 56분 ~ 17시 10분

□ 구입 상품 : 딸기 요거트(딸기우유인줄 알고 샀으나 잘못 삼), 사과, 오가닉 블루베리, 오가닉 만다린, 오가닉 바나나, 구미 베어 등 $17.53

□ 비고

  • 하선 후 야경이 멋있음. 날이 청명하니 사진도 잘 나옴
  • 가로등이 별로 없이 해가 지면 매우 어두움
  • Fisherman's Wharf 지역에는 노숙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덜 위험하다고는 하나 밤이 되니 조금 으슥하기는 함
  • 호텔에서 두 블록이니 가까움
  • 일단 마트가 비싸다고 해도 레스토랑보다는 쌈
  • 아이와 함께 마트에서 쇼핑을 하는 것은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함
  • 알고 있는 과일이나 채소의 영어 이름을 직접 볼 수 있고, 한국에 없는 과일을 맛볼 수 있음
  • 쿠팡 때문에 한국에서도 마트를 잘 가지 않지만, 한국 마트를 가도 관심이 많은데 미국 마트이니 더 관심을 갖고 질문도 많이 함
  • 아이 친구들에게 선물할 오가닉 제품을 찾아보았으나 발견하지 못함. 홀푸드 마켓을 한 번 들러야 할 것 같음. 없다면 구매를 한 구미베어라도 사야 할 것 같음

 

 

Fisherman's Wharf 지역은 여행객이 많고 관리가 잘 되어있는 편이라 위험하지 않다고 하여 선택한 지역입니다. 호텔도 많고 길도 잘 정비되어 있으며 F(Fishermans Wharf) Line 경전철도 다니는 등 볼거리가 많습니다. 아이와 함께 한다면 바다사자를 볼 수 있고, 페리를 탈 수 있으며, 기념품 숍에서 쇼핑을 할 수 있기에 좋은 장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장시간 비행을 하고 온 터라 오랜 시간을 돌아다니는 것은 무리이고, 다행히 비행기가 지연 없이 도착하여 3일차에 계획을 해둔 페리를 당일에 해결할 수 있어 3일차에 여유가 생겼습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니 만큼 될 수 있으면 할 수 있을 때 계획한 것을 하는 것이 좋은 선택지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첫 번째 날의 여정은 끝이 났습니다. 첫째 날의 여정을 지도에 그려 보았습니다. 아래의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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