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나브로상승입니다.
밤 사이 한국 주식 관련으로 MSCI 한국 ETF는 3.06%, 코스피200 야간 선물지수는 1.28%가 상승을 하며 강한 면모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 삼성전자와 알테오젠의 이끎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강한 모습을 보이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번 주는 이러한 대형주의 강한 상승으로 지수의 상승을 기대하는 것이 앞으로 3월과 4월의 우상향을 그리는 상승 추세로의 안착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향세를 보일 때 추세를 바꾸기 위해서는 강한 상승을 보여야 하는데, 대형주의 강한 상승으로 인한 지수의 강한 반등이 나타남으로서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켜줍니다.
일단 지수가 안정적인 상승세의 시작에 들어서면, 자연히 대형주에서 중소형주로의 손바뀜이 일어나며 물레방아 돌 듯이 순환매 장세가 나타나게 되고, 이렇게 되면 지수는 안정적인 상승세를 계속 이어나가게 됩니다.
따라서, 지금 왜 내 종목은 오르지 않고 지수만 오르지 의아해 할 것이 아니라, 조만간 내 차례도 오겠다 하며 기다리신다면 분명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 주식의 경우는 이렇게 상승세로 다시 돌아서며 우상향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으로 변한 반면, 아직 미국 주식은 확언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일단 5일선을 기준으로한 미국 주식은 반등의 모습을 보여준 것은 사실입니다만, 아직 주봉으로 보았을 때 여전히 하락세의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보는 모습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만, VIX 역시 빠르게 안정화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시진핑의 미국 워싱턴 방문 이야기가 나온만큼 트럼프1기 때 발목을 잡으며 무역전쟁을 일으켰던 두 당사자가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나누며 글로벌 경제에 훈풍을 가져다 줄지를 기대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주 종목분석소에 올려둔 것처럼 제가 모니터링 하고 있는 584종목 중 273종목이 이번 주에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주에 올리지 않았지만 모니터링 하고 있었던 97종목에 비하면 약 3배에 가까운 종목들이 상향 추세를 보일 것으로 보여지는 만큼, 이번 주의 한국 주식시장을 강한 모습을 나타내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특이할 만한 점은 그룹 3 - 26주 최고가 경신 목표주의 수가 대폭 증가했다는 점입니다. 'Sell in May'로 대표되는 5월 전에 26주 최고가를 모두 경신 시켜 주기를 바라봅니다.
지수의 흐름을 보기 어려울 때는 변동폭이 큰 VIX지수를 이용해서 시장의 방향이 어디인지 판가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처럼 VIX지수의 하락폭이 큰 경우, 그리고 배율이 5배 이상으로 큰 경우에는 강한 추세라고 해석하시는 것도 무방하다고 보여집니다. 지수 변곡에 다 다를 경우 약 2배까지 줄어들고, 정말 강할 때는 10배 수준을 보여주기도 하니, 이러한 점도 염두하며 VIX와 주가 지수간의 변동 비교를 통해 추세 강도를 판가름하는 법을 익혀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 시나브로상승이었습니다. 모두들 성공투자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