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황분석

(시황 - 출근길 메모) 반등이 추세로?

시나브로 상승 2020. 10. 21. 08:36

추석이후 계속된 하락에 동학개미들이 겁을 먹어서인지,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매도하며 현금화 시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근 트렌드는 삼성전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로의 쏠림이 가속화 되며 코스피 지수는 코스닥 지수에 비해 낙폭이 적었으나, 중소형주 위주의 코스닥 시장은 밑의 밑을 보여주며 깨진 장독대의 수위 마냥 계속 하락하였습니다.

어제 점심시간을 기점으로 하여 반등을 보인 두 지수 모두 끝까지 상승의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코스닥이 오랫만에 (+)로 장을 마감한 점은 꽤나 반가운 점이 아닌가 싶네요.

코스피는 상승 반전으로의 지수값을 보여주는 반면 코스닥은 아직도 하락추세에 있음을 보이고 있어, 어제의 반등이 오늘은 추세로 만들어 지기를 바라봅니다.

코스닥 시장의 경우 코스닥 지수 자체보다 코스닥 150 지수의 영향이 더욱 큰데, 그 동안 강세를 보여왔던 제약주들과 5g등 기술주들이 크게 하락하자 코스닥 시장 전반이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어제 기존 대비 낙폭을 크게 가져왔던 종목들을 중심으로 반전을 이끌어 내며 반등을 하였고, 오늘도 상승세를 이어개 준다면 코스닥 시장도 상승세로의 반전을 꾀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기대해봅니다.

코스피 시장은 2,363 내외 코스닥은 830 내외에서 시작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동안 선물시장과 현물시장 모두를 팔았던 외인들이 어제 선물과 현물 모두를 매입하는 모습을 보였고, 오늘 그러한 모습이 계속되면서 그 동안 수익을 확정하며 현금화 시켰던 기관까지 합세하여 쌍끌이 장을 보여준다면 큰 폭의 상승세도 기대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코스피는 2,363~2,374, 코스닥은 833~840 정도 예상해 보겠습니다.

미국에서는 멜라이니 여사가 코로나19로 인하여 마른 기침이 지속되어 유세에 함께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 바이든의 차남 게이트와 플로리다 지역의 트럼프 지지자들의 우편투자 참여 예상치 상회로 미국 대선의 결과에 대한 예측이 더욱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미 대선 전까지 주식시장의 요동치는 모습은 계속 될 듯 합니다.

그리고 트럼프 치료제로 사용되었던 일라이릴리와 리네베론의 인상 3상 중단 소식, 모더나의 백신 임상 3상 98.4% 완료 등 코로나 치료제 및 백신 소식 역시 종잡을 수 없어 관련 테마주의 엎치락 뒤치라구하는 모습이 계속될 듯 합니다.

지금 처럼 낙폭이 과대 되어 기술적 반등을 꾀할 수 있는 시점에서는 특정 종목에 편중되어 수익를 쫓고 빼고 순환하는 장세가 계속될 듯 하니, 너무 오랜 기간을 들고 있는 거 보다는 빠르게 수익를 확정 시키고 현금을 일정 수준으로는 계속 확보하며 기회에 빠르게 치고 들어가는 저점 매수 타이밍을 노려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9월 25일 이후 반짝 반등 후 큰 폭의 낙폭을 보인 실적주 중 3분기의 예상치가 좋은 종목 위주의 포트 구성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이번에 많이 빠지는 바람에 좋아 보이는 종목이 많어져서 사고 싶은 종목이 꽤 많네요. 기회가 된다면 종목 추천에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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